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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북경서 대형 한류우수상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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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한류 우수상품·서비스 대전'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FTA 체결과 함께 활짝 열린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함께 마련했다.


북경에서 올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7월2일부터 사흘간 북경 CIEC(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현장판매와 함께 중화권 빅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중국시장 진출전략 컨퍼런스 등 다양한 B2B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국내기업 및 중국진출 기업 약 300개사를 대상으로 3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K-Style Fair'는 유아용품, 패션, 식품, 생활가전, 화장품?의료기기 등 중화권에서 한류열풍으로 각광받는 다양한 소비재 섹션으로 구성된다. 매년 국내에서 관련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전시기획사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고 메이크업·헤어쇼, 홈쿠킹클래스, 체조교실 등 전시품목별 참여형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장호근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이번행사는 한-중FTA 시대에 중국의 심장 북경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한류상품전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상품의 인기를 재점화하고 B2B거래선 발굴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은 참가 중소기업들에게 선착순으로 참가비와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신청기한은 5월29일까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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