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시청자 평 보니 공감+재미 다 잡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재석 김구라가 MC로 나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은 아이들의 편, 부모의 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무엇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서로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라는 사실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내 소통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신선함을 제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에선 이승기를 빼닮은 미남 아들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광주의 한 엄마와 아들,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이 동상이몽 가족으로 출연했다.
특히 치킨가게를 운영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이새봄 양 아빠의 하루를 보며 "아빠 치킨 쏟을 때 나도 눈물 쏟음" "아빠편 보면서 엄청 울었네요" "재밌으면서 눈물나고 반성하게 되는 반면 훈훈하고" 등 따뜻한 예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감과 호평이 이어졌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SBS '동상이몽'은 전국기준 4.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빠를 부탁해'의 첫방 시청률에 비해 2.0% 포인트 낮은 수치이나 이새봄 양과 아빠의 승부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낸다. 매주 토요일 8시 45분 방송.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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