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보고있다' 장동민 "어린 시절 정신적으로 불우, 유일하게 빠졌던 경험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장동민이 MC로 참여하는 JTBC '엄마가 보고 있다'가 25일 첫방송돼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동민의 어린시절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3월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나는 정신적으로 불우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장동민은 "정신적으로 불안해서 놀이 문화를 즐길 줄 몰랐던 것 같다"라며 "친구들과 뭔가를 하더라도 다른 생각을 했다. 딱지치기를 해도 '재밌다'가 아니라 '내가 이걸 할 때가 아닌데 뭘 하고 있나'라며 부모님을 도울 생각을 하는 등 몰입을 하지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일하게 하나에 빠졌던 경험이 대학시절이다. 자취방에 모여서 개그를 짰던 순간이 생각난다"라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뭔가를 말해준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이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해 "어머니가 '사람들한테 욕하지 말고 말 조심하라'라고 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첫 입담을 선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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