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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키즈'들이 받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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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요즘 어린이들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 할까?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니, 어린이들의 관심사나 취향이 스마트해진 사회분위기에 맞춰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7년 설문조사에서 남자아이들은 장난감과 게임기를, 여자아이들은 인형과 책을 받고 싶어 했던 반면, 2014년에는 스마트폰이 1위(36%), 태블릿 PC가 2위(19%)를 차지했을 정도로 스마트기기의 인기가 월등히 높아졌다.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받았던 선물을 기억하며 올해도 인형이나 장난감을 준비했다간, 날 때부터 ‘스마트 키즈’인 요즘 아이들에게 외면 받기 십상이다.

스마트학습기 전문기업 위버스마인드 최영수 부사장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교육용 스마트학습기를 문의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하며 “매년 비슷한 선물을 준비했다면 올해는 어린이용 스마트 기기와 같은 센스 있는 선물로 아이들과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마도 아이도 만족하는 선물, 스마트학습기 ‘뇌새김’

스마트학습기는 스마트키즈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인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한데다 알찬 교육콘텐츠를 담고 있어 아이도 부모도 만족하는 선물로 손꼽힌다.


스마트학습기 전문기업 위버스마인드에서 출시한 ‘뇌새김 주니어수학’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는 생활만화로 설명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놀이공원에서 키와 몸무게 제한이 적힌 놀이기구 안내판을 보았던 상황을 만화로 보여준 뒤, 친구들 중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사람을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기준보다 큰 수와 작은 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식이다. 수학의 개념을 만화로 쉽게 풀어준 뒤에는 선생님과 대화하듯 참여하는 인터렉션 동영상 강의로 한 번 더 설명해 개념 정립을 돕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다.


게다가 락 기능으로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부모가 선별할 수 있어 아이들이 유해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켜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안전한 등하굣길 책임지는 SKT ‘T키즈폰 준 2’


등하굣길은 물론 저녁 늦게 학원 수업이 끝나는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이 걱정된다면 이번 어린이날에는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한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SK텔레콤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고픈 부모의 마음을 담아 ‘T키즈폰 준2’를 출시했다. ‘T키즈폰 준 2’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실시간 위치 확인, 위급 알람과 같은 안전을 위한 기능이 제공되며, 음성통화, 전용 메신저 준 톡, 캐릭터 키우기와 같은 부가 서비스도 가능하다.


음성통화는 부모가 지정한 30명과 발신 및 착신이 가능하며, 아직 한글을 몰라도 등록된 사진을 보고 통화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또봇’, ‘쥬쥬’ 등의 캐릭터를 접목하고 ‘캐릭터 키우기’, ‘퀴즈 풀기’, ‘배지 모으기’ 등 재미요소를 강화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마와 놀면서 공부하는 LG ’키즈패드2’


많은 부모들이 집안일 하는 동안 놀아달라고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을 보여주곤 한다. 어른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그대로 아이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이 불안했던 부모라면 유아용 키즈패드태블릿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LG전자에서 지난해 출시한 '키즈패드2'는 한글,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디즈니 삼중언어' 등 기초적인 영역별 학습 콘텐츠와 '기억력 놀이', '칠교 놀이' 등과 같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3~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을 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내장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엄마모드'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쪽지를 주고받거나, 아이가 학습한 콘텐츠 사용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브이컴 어린이 헤드폰으로 귀 건강 걱정 없이 영어 듣기 한다


어린이용 스마트기기가 인기를 끌면서 보조 기기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귀는 어른보다 예민해 90dB이상의 소리를 들으면 난청이나 이명이 생길 수 있어 헤드셋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브이컴브이컴(VCOM)은 국제안전기준에 검증을 받은 어린이 헤드폰을 출시했다. 이 헤드폰은 CPSIA(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와 ASTM(미국 재료 시험협회), EN71(유럽 어린이 사용 안전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85dB 이상의 소리를 제한해 어린이가 실수로 소리를 키워도 청력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통기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 이어쿠션은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력뿐 아니라 민감한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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