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정승 공약, 실천 동력 확인…새누리당, 광주발전 선봉 의지 강조’
정승 후보(광주 서구을, 새누리당)는 24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호남총리 추천론’은 여당이 호남민을 예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대표가 23일 지원유세에서 ‘대통령이 귀국하면 호남총리를 건의하겠다. 정승 후보가 당선되면 총리로 임명시키는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는 여당이 광주발전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 같은 김대표의 ‘호남 총리 추천’은 여당이 그동안 광주·전남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가운데 여당이 호남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 대표의 이 같은 의지는 곧 정승이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여당이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이라며 “‘광주발전을 위한 예산 폭탄’을 새누리당이 준비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가 ‘정승과 함께 21세기 서구 발전위원회 공동대표가 돼 광주 서구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예산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유치하겠다’고 거듭 밝힌 것은 정승의 주요 공약과 정책 실천을 위한 동력(動力)이 확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로 인해 주요 공약인 ‘국가 청년 일자리 창출 센터 광주 유치’ 및 ‘서창 종합개발 프로젝트’, ‘자동차 100만대 생산 기지 조성사업’ 등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여당이 진정성을 갖추고 광주발전을 위한 선봉 역할을 맡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고 있는 만큼 정승의 당선은 획기적인 광주발전과 다름없다”며 “광주시민에게 여당이 최대한의 대우와 예우를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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