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기가 베트남 공장에서 6월 말부터 카메라모듈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1분기 실적설명회(IR)를 열고 "베트남 공장에서 2분기 말 카메라모듈 양산을 목표로 준비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분기에 본격 양산되면 경영개선효과와 원가절감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 작업자 인건비만 봐도 중국의 30% 수준이라 상당 폭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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