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과 함께 진행한 ‘패션&아트’ 캠페인 통한 기부금도 전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제30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인 8개점(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과 대구점 등 지역 점포로 나눠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제 30회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맞아 서울 은평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하는 ‘울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에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트럼본 등 3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4월 고객들과 함께 진행한 ‘패션&아트’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며 “대회 중간에 아이들이 지금껏 연습한 곡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12일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수상 내용은 환경부장관상(1명, 장학금 300만원), 현대백화점 사장상(3명, 장학금 100만원),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6명, 장학금 30만원), 한국아동미술학회장상(6명, 장학금 30명), 미술대학학장상(15명, 고급화구세트) 등 총 1000명에게 시상한다.
한편, 수도권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에게는 매년 유명 아티스트 또는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한 피크닉 매트 등을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올해는 영국 일러스트 작가 짐밥아트의 디자인이 반영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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