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우리나가 자본시장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지만 모험자본 투자 촉진을 통해 경제혁신을 선도하는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 수행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거래소 구조개혁을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 축적된 금융자산의 효율적 운용 촉진, 자본시장 거래 효율화와 투자자신뢰보호,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 등 5개 중점 추진분야와 각 분야별 15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금융위는 올해 중 15개 세부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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