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삼지애니메이션의 인기 3D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알리기 위한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는 '제7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이하여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대사(2015.4.22~2016.4.21)로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위촉하고, 22일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EBS에서 방영 중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악당들로부터 인간들과 동물친구들을 지키는 영웅 캐릭터로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생활을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을 인정받아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어린이들의 영웅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저탄소생활을 위한 실천수칙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친다. 오는 25일에는 '저탄소생활 한마당 행사 및 한마음 걷기대회'에 볼트, 새미, 루시, 맥스의 4명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캐릭터가 총 출동해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걷기대회에 동참한 참가자들의 건강한 동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평소에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악당이 나타나면 최강전사로 변신하여 친구들과 마을을 지킨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3D로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 국내 최초3D 전대물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3월부터 EBS에서 방영 중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2'는 시즌 1에 이어 어린이채널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액션 뮤지컬'은 인터파크 아동/가족부문 예매랭킹에서 7주간 금일/주간/월간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7회 기후변화주간'은 평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캐릭터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건강한 약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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