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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봄맞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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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7개소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활민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공사장 먼지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5월1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중구, 봄맞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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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기후특성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구민들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환경과 대기보전팀장 등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일반공사장 54개소와 연면적 1만㎡이상 특별공사장23개소 등 총 77곳이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실태와 신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방진벽,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내 살수 등 기타 필요조치 이행 여부를 체크한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이행 등 위반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먼지 저감을 위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기준을 배포한다.


2015년4월 현재 서울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195개소 중 건설 공사장이 1191개소로 99.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구에도 77개소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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