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분기 매출 7604억원, 영업손실 342억원, 당기순손실 3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볼리를 내세워 내수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수출이 줄며 타격을 입었다. 실제 전체 판매와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0.2%, 11.9% 감소하면서 손익실적 또한 전년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확대된 342억의 영업손실과 312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론칭이 시작됐고 티볼리 디젤 등 추가 라인업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판매 물량과 손익실적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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