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22일 북한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납부를 24일까지 유예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서 '24일까지 임금 납부를 유예한다'고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에 구두로 통지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에 개성공단 임금지급 유예를 요청했다"며 "북측 총국에서 아직 답변이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전날 북측이 '우리 기업의 임금지급 연기 요청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돼 이를 서면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측의 일방적인 임금인상 통보 이후 첫 적용되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3월분 임금 지급 시한은 지난 20일이었다. 임금 지급시한 당일이후에 개성공단기업협회 등 입주기업 대표들이 전한 북측의 임금지급 유예와 정부의 공식적인 확인이 달라 혼선을 빚어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