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2개 시군서 제작…MBC ‘바다?상’서 24일 진도편 첫 방송"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지역 관광 자원화를 위해 시군별 대표 및 제철 수산물과 음식문화 등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산물 영상 제작에는 목포, 여수 등 12개 연안 시군이 참여했다. 그동안 수산물 영상 제작을 위해 '1시군 2대표 수산물’을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총 12편이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첫 촬영은 진도군에서 이뤄졌으며 24일 저녁 6시 10분 MBC ‘바다한상’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 ‘바다한상’은 로드쿠킹 다큐멘터리로, 국내 최고의 최현석 셰프가 소개하는 전남 수산물 밥상 코너에서 ‘진도의 봄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방영된다.
김남웅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지역 수산물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수산물과 음식문화 등을 흥미 있게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해 방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음식 정보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무료 서비스하고,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위해 중국어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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