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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킨텍스 꿈에그린' 사전홍보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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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5월 경기 일산신도시에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사전홍보관에 지역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킨텍스 꿈에그린 홍보관을 카페테리아로 만들어 커피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홍보관 문을 연지 3주 만에 1200여명이 방문했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때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 각광을 받았던 일산신도시는 주거만족도가 높지만 변변한 새 아파트가 없어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수요자들이 많다"며 "사전홍보관에서 바뀐 청약제도나 주택구입요량 등을 설명하고 단지 소개를 병행하고 있어 한번 찾은 고객들이 이웃들과 다시 방문하곤 한다"고 말했다.


킨텍스 꿈에그린이 20여년 만에 일산신도시에서 나오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킨텍스 개발지구라는 입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화마을, 산들마을과 같은 인근 택지지구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가 아파트를 분양한 사례가 있었지만, 일산신도시의 경우 1990년대 주택공급이 모두 끝났다. 1996년(입주) 대우건설의 호수마을1단지가 일산신도시 내 공급된 마지막 대형 건설사 아파트였다.


특히 킨텍스 개발지구에는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테마파크(원마운트), 아쿠아리움(아쿠아플라넷) 등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져있다. 각종 호텔과 전시장, 대규모 상업시설도 들어서고 한류월드에는 방송미디어시설, 호텔, 공연장 등도 개발될 예정이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1880가구 규모다. 사전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주엽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 말이다. 문의 ☎1544-650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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