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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호평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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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호평 속 마무리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촌 여성의 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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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촌 여성의 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마무리했다.

지난 3월16일부터 4월21일까지 진행한 1차 교육으로 ‘가죽공예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이 과정에서 12명이 자격을 취득해 3명이 창업하기도 했다.

올해엔 20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 전원이 자격취득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황미혜(37·여) 씨는 “가죽이 갖고 있는 매력에 빠져 수강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해 공방을 차리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은 오는 4월말 2차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윤경 주민복지실 여성복지담당은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역량과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과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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