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의사 양재진(40)이 페이 닥터로 근무하던 시절 급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탐나는 남자' 특집으로 꾸며져 의사 양재진,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MC이영자가 양재진에게 "페이 닥터냐. 아니면 본인이 개업한 병원이냐"고 묻자 양재진은 "제 병원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양재진은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병원에 들어갔고 일하던 병원을 인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설명, 현재 병원장 10년차임을 밝혔다.
양재진은 또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에는 페이 닥터로 일했었는데 당시 4대 보험과 세금까지 합치면 한 달 급여가 1500만~1800만원 사이였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초봉은 기본 1000만원 이상이다. 의대 졸업하면 인턴부터 시작하는데 그때는 월 150만원 정도 받는다. 레지던트 4년간은 180만원 받는다"고 덧붙였다.
1974년생인 양재진은 진병원 대표 원장으로 Story On '렛미인', MBN '황금알',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