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 '프로듀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서수민) 측은 지난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버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여의도 방송국으로 가는 버스에 차례로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능국 PD 라준모를 연기하는 차태현은 피곤한 모습으로, 예능국 대표 '쌈닭' PD 탁예진으로 출연하는 공효진은 까칠한 표정으로 탑승해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신입 PD 백승찬 역의 김수현은 반듯한 양복 차림으로 풋풋한 새내기 사회인의 모습을 그렸으며 스타가수 신디 역의 아이유는 선글라스를 끼고 도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버스 맨 뒷자리에 앉은 네 사람의 모습에서는 각 캐릭터의 특징이 고스란히 풍겨졌다.
팔짱을 끼고 하품을 하는 차태현, 김수현의 어깨에 기대 잠을 자다가 안 잔 척 하는 공효진, 각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김수현, 도도하게 무표정으로 일관하다가 숙면을 취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키고 있다.
'프로듀사'는 내달 8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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