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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엔화 약세…닛케이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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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1일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엔화가 2일 연속 떨어지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1.40% 오른 1만9909.09로, 토픽스지수는 1.66% 뛴 1608.88로 거래를 마쳤다.

모든 업종이 일제히 올랐다. 도요타 자동차가 2.24% 상승했고 혼다 자동차도 1.56% 뛰었다.


엔화는 전날 대비 0.23% 내린 달러당 119.46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BOJ)의 새 통화정책위원으로 도요타 자동차의 후노 유키토시(布野幸利·68) 선임 고문을 지명했다.


의회가 후노 고문의 지명을 승인하면 그는 오는 7월 14~15일 열리는 BOJ 통화정책회의부터 참석하게 된다.


후노 고문이 BOJ의 양적완화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외신들은 그러나 그의 과거 행보와 도요타가 아베노믹스의 최대 수혜자라는 점을 들어 향후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지지를 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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