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무원 15명 20일 용산구 통합관제센터, 육아종합정보지원센터 및 직장어린이집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인도네시아의 여성 정책, 행정서비스 관련 국가 공무원(여성부 소속) 15명이 20일 용산구청을 찾아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여성부( Ministry of Women Empowerment and Child Protection) 소속 공무원들.
이들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내 전자정부 및 여성정책 분야 운영사례 벤치마킹과 시설 견학을 했다.
이들은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티타임 후 구청 라운딩을 진행,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등을 견학했다.
구청 라운딩은 북카페 ‘청마루’ → 용산구통합관제센터 → 용산구인터넷 방송국.
이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여성 정책 행정역량 강화 연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며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주최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일정은 4월12 ~ 5월2일로 현지 여성 관련 정책 담당 공무원들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와 현지 여성부에 특화된 온라인 행정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방안 제시 등이 연수의 목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숙명여대의 국제협력사업에 용산구가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에게 용산구의 행정을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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