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가 가나의 불법 피부 시술인 '피부 표백'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외모 지상주의'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는 여자를 볼 때 골반부터 본다. 결혼할 때 넓은 골반의 여자를 선택한다"며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가나에서 선호하는 여성 외모를 밝혔다.
또한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도 피부 색깔이 중요하다. 하얄수록 더 예쁘다고 생각 한다"며 "피부 표백이 성행하고 있다. 의사 처방 없이 표백 물질을 피부에 발라서 억지로 하얗게 만드는 것이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샘 오취리는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피부암도 생길 수 있다.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고 덧붙이며 피부 표백으로 문제가 된 한 가수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MC들은 "하얘진 뒤 인기가 많아졌느냐"고 질문했고 샘 오취리는 "사람들한테 무척 욕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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