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제29대 호감 총학생회(회장 김선수·경영학과 4년)가 지난 16일 광산캠퍼스 학생생활관(관장 이영빈)에서 ‘일일사감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김선수 총학생회장, 조범주(신문방송학과 4년) 사회복지위원장, 김현주(호텔경영학과 3년) 기획국장, 송지효(의상디자인학과 4년) 여성부총학생회장 등 4명이 직접 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행정실 업무 및 식품업체와의 간담회, 순찰 등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조사했다.
또 생활관 자치위원과 함께 점호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대해 들어보고, 기숙사 식당을 방문해 음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수 총학생회장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자 ‘일일사감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우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은 학교 측에 건의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학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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