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지난 18일 오곡면 청년회(회장 정재현) 주관으로 제9회 오곡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 한 해 면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이 날 행사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각 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면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후 2시부터 금천농악대의 농악을 시작으로 류근창 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현호 오곡면장의 기념사, 유근기 곡성군수의 축사, 이국섭 곡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오동장학회의 장학금 수여로 오곡면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지지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웃고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김현호 오곡면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오곡면민의 날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곡면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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