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기록 1시간 5분 22초로 작년 평균기록 돌파 미션 성공
미션 돌파로 1468만원 기부…뉴발란스 착화자 1인당 1만원 추가 기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개최한 '2015 뉴레이스 서울'이 지난해 기록을 단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신청이 45초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2015 뉴레이스 서울’은 '함께 더 강하게, 우리의 달리기로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본격적인 기부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출발해 잠실대교북단을 건너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1시간5분22초의 평균기록으로 지난해 기록(1시간10분49초)를 돌파했다. 미션 성공에 따라 '2015 뉴레이스 서울' 이름으로 14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된 금액은 뉴레이스 서울 참가자들이 지난 18일밤 12시까지 ‘뉴레이스 앱’을 활용하여 달려온 누적거리(29,364km)를 1Km당 500원으로 환산하여 적립한 것으로, 이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다리장애를 극복하는 치료비 명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뉴발란스는 행사 현장에 뉴발란스 신발을 신고 온 착화자 1인당 1만원의 금액으로 환산한 기부금을 컴패션으로 전달해 참가자들이 대회 당일 뉴발란스 착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한번 더 참여하도록 했다. 뉴발란스는 해당 참가자들에게 대회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 기록이 들어있는 스페셜한 포토기록증을 제공하며 기부를 독려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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