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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농민이 건강해야 농촌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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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농협, 농민이 건강해야 농촌이 산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이 8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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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800여 명 전원 건강검진 실시"
"2007년 ~ 2015년 9억 2천만 원 예산 들여 조합원 건강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이 8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의료서비스를 감안해 2007년부터 2015년도까지 8년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종합건강검진 실시해 오고 있다.

올 해에는 건강검진 예산을 3천만 원 추가하여 대장내시경, MRA, CT 등 특수장비를 통한 정밀검진까지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 측은 건강검진을 받는 조합원에게 점심식사 제공은 물론 대형버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남진장흥농협, 농민이 건강해야 농촌이 산다 강경일 조합장

강경일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우리 농촌과 농협도 건강하다”며 “이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경영여건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무료건강검진을 받은 한 조합원은 “혼자서는 병원 가기가 쉽지 않은데 마을 사람들끼리 함께 가서 오히려 여행가는 기분이고, 이렇게 건강검진까지 챙겨준 정남진장흥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남진장흥농협은 오는 6월까지 모든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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