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보해양조가 17일 중국시장 진출설에 대해 "중국, 동남아 기업들이 기술·제품 수입에 관한 제안을 해오고 있어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중국, 동남아 기업들이 보해양조의 소주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사업을 논의해 오고 있지만 리스크를 우려해 신중하게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여년 전 중국 상해에 보해양조가 100%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법인이 있지만 소규모로 운영 중이며 실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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