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노후ㆍ불량주택이 밀집한 처인구 마평동 마평1구역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시가지를 전면적으로 헐어 다시 짓는 주택재개발사업과 달리 자치단체가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해주고 주민들 스스로 노후주택을 개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마평1구역은 마평동 732일대 4만7000㎡로 용인시는 201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99억원을 들여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해주고 주민들 스스로 여건에 맞게 노후주택을 개량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초 공사에 착수, 2018년 말 준공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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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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