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은 결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씨엘은 지난 13일 공개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 결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최종 명단에서는 누락됐다.
앞서 한국 연예인 중에는 인기가수 비와 싸이가 온라인 투표에서 100인에 선정된 적이 있다. 비는 2006년에 확정된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싸이는 2013년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명단의 '리더(Leaders)' 분야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포함됐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엘리자베스 워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등 미국의 차기 대선 후보들도 이름을 올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이름을 올렸다.
'우상(icons)' 분야에선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베스트 셀러 '21세기 자본'의 저자인 토마스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10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 미국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모델 킴 카다시안 부부.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영화감독 등이 최종 명단에 올랐다.
타임은 2004년부터 해마다 사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온라인 독자들을 상대로 먼저 투표를 진행한 후 자체 심사 결과를 더해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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