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슈피겐코리아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 중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5.43% 오른 1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장 중 한 때 16만1000원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동종 스마트폰 부품업체 대비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로 신규 제품 출시시 선점 효과 및 제품 다변화가 예상되는 점, 교체 수요를 감안한 B2C 케이스 시장 규모가 스마트폰 판매량을 상회하는 점, 단가 인하 등 압박이 없어 고수익성 유지(2015년 영업이익률 34.7%)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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