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장항준, 소리공학자 배명진 교수, 프로파일러 표창원 박사 등 전문가 대거 출연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K플래닛 광고부문은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연구소 B tv' 광고 캠페인 총 3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B tv가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 영화추천 서비스 ‘스마트무비’와 어린이 전용 tv ‘키즈존’ 서비스의 론칭 시기와 맞물려 공개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사람들의 TV 시청 패턴을 연구해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선보인다. 영화감독 장항준, 소리공학자 배명진 교수, 프로파일러 표창원 박사 등 각 분야의 대표전문가들이 광고에 처음으로 등장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온에어된 ‘스마트무비’편에서는 드라마 ‘미생’의 김대리로 유명한 배우 김대명이 출연해 열혈 영화 매니아로 영화를 시청하는 모습이 나오고 영화감독 장항준이 깜짝 등장, 김대명이 영화를 시청하는 모습을 분석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한다.
또 엄마돌(엄마+아이돌)의 대명사 SES 슈가 국민쌍둥이 라희, 라율 자매와 함께 출연하는 ‘키즈존 할머니’편에서는 소리공학자 배명진 교수가 함께 등장, TV를 시청하는 가족의 웃음 소리를 연구 한 결과 새로운 키즈존 서비스를 통해 가장 좋은 사람이 아이도, 엄마도 아닌 할머니임을 밝혀내며, 기계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할머니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메뉴를 통해 더 나은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위트있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국민 캐릭터 ‘뽀로로’가 광고의 메인 모델로 출연한 ‘키즈존 뽀로로’편은 실제 범죄사건 프로파일러로서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익숙한 수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표창원 박사가 등장해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패턴을 분석하고 아이들의 시청습관을 책임질 적임자를 찾아낸다는 재미있는 추론을 담아 광고의 주목도와 재미를 배가시켰다.
SK플래닛 광고부문 관계자는 “SK브로드밴드 B tv의 상품 개발 방향이 사용자들의 ‘더 나은 콘텐츠 경험’에 맞춰져 있는 만큼, 광고 역시 IPTV진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누리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장항준, 배명진, 표창원 등 전문가 모델을 기용해 서비스를 친근감 있고 재미있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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