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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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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SK증권은 16일 나노스가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카메라모듈 화소 변화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에 따르면 나노스는 지난해 블루필터 시장 1위 업체로 등극했다.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쉽에 납품되는 블루필터 대부분을 납품했다. 올해 1분기에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향 메인벤더 위치를 공고히 했다. 카메라모듈이 고(高)화소로 변화하면서 앞으로 블루필터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미드-엔드 스마트폰인 A 시리즈의 전·후면 광학필터를 독점 납품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나노스의 고객사가 올해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필터 외에 올해 추가 성장동력은 광학식손떨림방지(OIS)용 홀센서와 필름소재 광학필터”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노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블루필터, 필름필터, 카메라모듈, OIS용 홀센서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며 “외형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상승해 본격적인 투자 회수시기에 접어들 것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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