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의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4%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0.61% 감소를 기록했던 2012년 8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또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0.3% 감소 전망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유틸리티 생산이 5.9%, 광업 생산이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설비가동률은 78.4%를 기록해 2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설비가동률도 블룸버그 예상치 78.6%보다 낮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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