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17일 구청 대강당서 예비창업자 대상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창업 교육은 창업 및 금융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창업아카데미에서는 금융 및 경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를 비롯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세무 ▲사업화 전략 및 고객서비스▲금융경제교육 ▲노무교육▲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사업장 임차자금 특별보증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예비창업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제공, 성공 창업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