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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장애인고용촉진 기여…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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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장애인고용촉진 기여…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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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1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5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증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심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단체 및 개인이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0년부터 한 점포당 한 명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중증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으며, 3월 기준으로 총 8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2.7%를 넘어서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일정 기간 근무 후 업무평가를 통한 장애인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98%에 이르며, 현재 46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직원 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인 15명의 중증 장애인 직원을 올해 상반기에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대표적인 취업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을 지키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유니클로는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 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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