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매장확장에 나선다.
13일 유니클로는 4월 내 전국에 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전라북도 익산(익산점),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동구(홈플러스 울산동구점), 서울특별시 구로구(AK플라자 구로점)을 오픈한다. 23일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롯데마트 안산점'을, 24일에는 대구광역시에 '대구 동성로 중앙점'을 오픈한다. 각 매장마다 단독으로 다양한 오픈 기념 할인 프로모션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익산점'은 익산 지역에 최초로 오픈하는 SPA 브랜드 매장이자 유니클로가 전북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교외형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유니클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원주나 군산지역 매장을 방문해야 했던 익산 지역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 여성용 제품을 비롯해 키즈, 베이비까지 전 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해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니클로 AK 플라자 구로점’과 ‘유니클로 홈플러스 울산동구점’ 또한 남성과 여성, 키즈 및 베이비 제품을 판매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이동 접근성이나 상품 라인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픈하는 ‘유니클로 롯데마트 안산점’은 안산 지역의 두 번째 유니클로 매장으로, 안산 지역에서 최초로 유니클로의 키즈, 베이비 제품을 선보인다. 24일 오픈하는 ‘유니클로 대구 동성로중앙점’은 대구 경북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 세일 기간에 점포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대구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매장에 대한 상세 정보는 유니클로 홈페이지(www.uniql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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