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있는 경희궁자이의 오피스텔 68실에 대해 17일부터 청약접수를 받기로 했다.
경희궁자이는 총 4개 블록으로 전용면적 33~138㎡ 아파트 2415가구와 전용면적 25~31㎡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됐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68실은 조합분을 제외하고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오피스텔은 4블록에 있으며 25㎡ A형이 33실, 25㎡ B형이 19실, 27㎡형이 9실, 31㎡형이 7실이다.
경희궁자이는 광화문ㆍ종로 등 서울 행정업무 중심권과 가깝다.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 다닐 수 있으며 연세대ㆍ이화여대ㆍ서강대 등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송월길 75에 있다. 오는 17~18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으며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19일 오후 2시에 견본주택에서 추첨을 거쳐 당첨자가 가려지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2억2000만원대부터 2억7000만원선이다. 분양문의는 1800-8577로 하면 된다.
장석봉 분양소장은 "전세난이 겹치면서 실수요자까지 가세해 오피스텔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업무지구나 대학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교통환경이 좋은 입지를 택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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