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는 진공흡입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지난 3월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에서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획득, 에디터스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워봇은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로봇청소기 모델로, 기존 제품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장착해 진공 흡입 방식의 청소가 가능하며 최첨단 센서로 집안 구석구석 이동이 자유롭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파워봇이 상단에 위치한 내비게이션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큰 0.7리터의 먼지통과 넓은 브러시를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 원하는 장소만 집중적으로 청소가 가능한 '포인트 클리닝' 기능과 정해진 시간에 매일 자동으로 청소를 하는 예약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지름 105mm의 대형 바퀴 '이지패스 휠'을 파워봇의 가장 중요한 특장점으로 꼽았다.
이동성 테스트에서도 일반 바닥에서 카펫·현관으로의 이동뿐만 아니라 평평하지 않은 바닥이나 문턱에서의 이동도 자유로우며 도달 가능한 장소에서 모든 먼지를 흡입하는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파워봇은 최첨단 기술의 거대한 전시장"이라며 "가구에 흠집을 내지 않을 진공흡입 로봇청소기를 원한다면 파워봇을 선택하라"고 추천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파워봇은 청소 성능과 이동성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던 로봇청소기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우수한 제품을 통해 일상 속의 혁신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