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총 네 편 무료상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16~18일 '4.16 추모기획전-우리 함께'를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월호와 관련있는 총 4편의 영화가 무료로 관객들을 만난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미디어팀이 제작한 다큐 '바다에서 온 편지', 영화인이 만든 추모 단편영화 '416 영화인 단편 프로젝트', 시민들이 제작한 '416 시민참여 공모작' 등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개봉한 '다이빙벨'의 확장판인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도 선보인다. 기획전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다이빙벨-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다시 기억하고 참사로 희생된 국민을 추모하는 자리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4.16 추모 기획전-우리 함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자세한 상영일정과 작품 정보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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