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측에게 현금이 담긴 비타500박스를 건네받았다는 보도에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중이다.
15일 오전 9시43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81%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2% 하락한 1만4550원에 마감한 광동제약 주가는 이날 한 매체가 성 전 회장측이 지난 2013년 4·24 재보선을 앞두고 현금을 담은 비타500 박스를 이완구 총리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하면서 상승중이다. 성 전 회장은 앞서 숨지긴 직전 이 총리에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마시는 비타민C 함유 드링크 비타500을 개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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