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입업체 사절단, 대통령 중남미 순방 첫 참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수입협회는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국가 방문에 사상 처음으로 수입업체로 구성된 수입사절단이 동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입사절단은 신태용 수입협회 회장을 비롯해 9개사 수입업체 대표들이 참가하며 콜롬비아와 페루, 멕시코를 차례로 방문한다.

사절단은 중남미의 풍부한 에너지 및 광물자원, 수산물, 과일 등 수출용 원자재의 안정적인 확보와 만성적인 무역불균형 완화를 통한 중남미와의 경제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방문국 정부 및 주요 경제단체와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현지 제조 또는 수출기업들과 1대1 수입상담회도 갖는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은 주로 대기업, 수출기업들로 구성됐지만 이번 경제사절단은 수입업체들이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계가공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사절단 파견에 앞서 주한 페루대사와 주한 콜롬비아대사는 신태용 회장을 만나 수입사절단의 파견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꼭 동행해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태용 회장은 이번 수입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와의 무역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대통령 중남미 순방의 성과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