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억원, 88억원으로 전년대비 29.0%, 5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2017년까지 3년간 연평균 27.4% 증가가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5%p개선된 13.5%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테일즈런너 매각에 따른 비용 감소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개선 이유로 꼽았다.
그는 "올해는 홈쇼핑 업체와의 제휴, 여행, 창업 등 신규 수익모델 창출이 기대된다"며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태국 등으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 주가는 2015년,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46.5배, 28.1배 수준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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