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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애플 개발자 한 자리에" 100·1000·A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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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애플 개발자 한 자리에" 100·1000·A 펼친다 WWDC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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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 6월8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서 개최
'100회 이상 기술 세션'·'수천명 개발자간 교류'·'애플 디자인 어워드'도
티켓 신청 시작…"전 세계 수백만명 생중계로 시청"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은 연례 행사인 '제26차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를 오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 공개한 초대장에는 '변화의 진원지(The epicenter of change)'라는 문구화 함께 원형과 사각형이 겹쳐진 컬러풀한 이미지가 담겨있다.


애플은 "WWDC에 애플의 내로라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혁신적인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 운영체제(OS)인 iOS와 OS X의 미래에 대해 논한다"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WDC에서는 1000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이 100회 이상 열릴 예정이다. 개발자들이 직접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고 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도 마련된다. 지난해 최고의 앱을 선정하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서 온 iOS와 OS X 개발자 수천 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한 바 있다.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춘 특별 게스트 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가 포함된 새로운 참석자 모임도 구성된다. 기술, 과학,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하는 '영감을 주는 점심 세션' 역시 마련된다.


필립 실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애플스토어는 놀라운 앱 생태계 탄생의 시작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는 WWDC를 통해 iOS와 OS X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선보일 혁신적인 차세대 앱들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은 이날부터 17일 오전 10시(이하 미국 현지시간)까지 WWDC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tickets)에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무작위 선정을 통해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20일오후 5시까지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WWDC에서는 최대 3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부 WWDC 세션은 WWDC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videos)와 WWDC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더 많은 개발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기술 세션의 동영상은 매일 세션이 열린 당일에 게시된다.


2015 WWDC 홈페이지(developer.apple.com/wwdc)를 방문하면 티켓을 신청하고 최신 소식과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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