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꺾었다. 강정호는 홈 데뷔전에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2015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선발 게릿 콜의 호투에 힘입어 5대 4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나선 콜은 6이닝동안 3피안타 8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강정호는 8회말 2사1루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상대 세 번째 투수 이안 크롤을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공략했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회 초 수비 투입없이 투수 마크 멜란슨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막 6연승을 달리던 디트로이트는 선발 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난조와 피츠버그 콜의 역투에 막히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