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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수산단 진출입로 대청결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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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5일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여수산단 입주업체 종사자의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5일 봄맞이 대청결 활동에 나선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시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30여 산단 입주기업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유화학 부두 등이 위치한 북측 해안도로 약 7.3㎞ 구간에서 실시된다.

이 구간은 산단의 주요 진출입 도로다. 수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나 각종 1회용품을 비롯한 생활쓰레기가 버려지고, 인근 어선들이 어구 등을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어 여수산단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입주 업체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청결 활동을 통해 먼저 사업장 주변부터 깨끗이 하는 것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이날 오후 2시부터 해안도로를 4개 구간으로 나눠 청결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구미 불산사고 등 최근 늘어나는 대형 화학 재난의 신속한 예방과 대응을 위해 환경부, 국민안전처,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여수시 등 정부 합동으로 지난 1월 28일 여수 주삼동에 개소했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 등에서 파견된 37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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