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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아내 한수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원,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박명수는 "저도 최근에 카메라를 사려고 했다. 홈쇼핑을 보면서 '민서 자주 찍어줘야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아내 한수민이) 어련히 찍어주겠다고 해서 안 산다고 했다. 여자들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오냐"라는 질문에 "온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처음에 아내가 수수께끼처럼 단독 사진을 주지 않고 8명이서 찍은 사진을 줬다"며 "사진을 넘기다가 마지막 여자한테서 전기가 왔다. 결혼은 그렇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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