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착한가게 9개소 추가 가입, 현재까지 25호점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저소득가정 생계 및 의료비로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매월 일정액을 기탁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현판제작, 기부금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수산, 정남진마트, 옷바구니 장흥점, 우신계란, 식객, 남산청과, 커피스토리, 드롭탑 장흥점, 롯데리아 장흥점 포함한 총 9개 업체가 참석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현재까지 장흥군에서 가입한 착한가게는 지난해와 올해를 합해 총 25개소로 기탁된 성금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저소득가정 생계 및 의료비로 지원되고 있다.
군에서는 금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착한가게를 발굴하기로 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복지 관계자는 “착한가게를 통해 지역 내 기부문화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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