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물관리 정책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OECD 회원국의 물 수요 관리정책을 비교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시사점을 찾아내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협력의향서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물 배분 방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 등을 다룬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적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과 OECD 국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결과를 '물관리 정책 다이어리'로 작성해 국제사회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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