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제주 건립동 소재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제주 지역에 근무하는 봉사단 40여명과 구세군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금융사기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금융교육도 실시했다.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부터 1만원까지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구세군에 후원한 이동 급식차 및 세탁차 각 1대를 활용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전국 10개 지역 순회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릴레이는 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의 평생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