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85센트(1.7%) 오른 배럴당 51.64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36달러(2.40%) 상승한 배럴당 57.9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에너지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미국의 채굴장치가 지난 주 42개 감소해 760개로 하락했다고 발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란 핵 협상 난항으로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된 것도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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