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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바이오사업 가치+2016년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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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한독에 대해 바이오사업 가치 부각과 함께 2016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독의 2015년 기준 PBR은 1.2배 수준으로 국내 중견제약사 PBR인 약 1.8~2.0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최근 한독의 바이오부문 가치가 부각되며 주가가 리레이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규 도입하는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의 본격 판매 효과와 한독·테바와 제넥신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실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경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4년 기준 약 78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기록한 한독·테바와 제넥신은 판매 품목 증가와 제품 개발 완료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지분법 이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중장기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한독에 대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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