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줄어드는 반면 술 마시는 사람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탄 경험이 있는 사람도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10월 253개 시·군·구 2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동안 월 1회 이상 계속 음주한 사람 비율인 '월간 음주율'이 2008년 54.1%에서 지난해 60.8%까지 치솟았다.
현재까지 1잔 이상의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평생 음주율'도 같은 기간 77.0%에서 88.3%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접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 차량을 탄 경험자가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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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음주운전 경험율은 2009년 14.7% 이후 매년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3.9%를 기록, 전년 10.9%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연간 음주운전차량 동승 경험율 역시 2013년 8.1%에서 11.3%로 뛰었다.
반면 남녀 전체 흡연율은 24.0%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줄었고, 2008년 26.0% 대비 2.0%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남성 흡연율은 45.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줄었고 2008년 49.2% 대비 3.9%포인트 떨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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